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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방법 1회~3회 줄거리 / 엄지원 정지소 성동일 조민수 정문성

by 초얌 ::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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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법> 첫 방송되고 나서 반응이 뜨거워서 '한번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내용인지 1도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렇게 첫 방송을 시청했다. 그리고 나는 드라마 <방법>이 방송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듯, 재미있고, 재미있는 듯, 섬뜩한 드라마.

 

 

 


# 드라마 <방법> 1회 : 방법사                 


임진희(엄지원)은 포레스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내부고발자인 민정인(박성일)과 만났다. 그와의 만남 이후, 포레스트가 상장하기 전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생각한 그는 기사화하려 했지만 윗선에 막혀 기사화하지 못했다. 게다가 선배 김주환(최병모)은 포레스트 이환(김민재)와 한통속이었고, 그의 사주를 받고 내부고발자 민정인을 모함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민정인은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하며 난폭운전을 하다 결국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임진희는 포레스트 진종현(성동일) 회장의 비리를 제보해달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고, 백소진(정지소)는 답글을 달아 진종현 회장에 대해 제보할 것이 있으니 만나자고 제안했다. 백소진은 임진희에게 진종현은 사람이 아니며, 악귀라 말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임진희는 믿지 않았고 백소진은 자신을 방법사라 소개했다.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 그는 직접 방법을 하겠다며 나섰다.

 

 

 

 


# 드라마 <방법> 2회 : 괴사건                  


백소진(정지소)은 방법사다. 그는 방법하고자 하는 이의 사진, 한자이름, 물건만 있으면 방법 할 수 있었다. 임진희(엄지원)의 부탁으로 백소진은 김주환에게 방법했다. 방법 당한 김주환은 사지가 뒤틀린 채 죽었다. CCTV에 고스란히 죽음의 순간이 담겼다. 무언가에 눌려 사지가 뒤틀린채 죽은 김주환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진희는 자신 때문에 정말로 김주환이 죽은 것인지, 백소진의 방법이 실제로 일어난 건지 쉽게 믿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방법에 의해 김주환이 살해 당했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었다. 김주환이 죽던 그날, 사무실에 들어갔던 인물로 임진희 역시 조사를 받게 됐고 정성준은 침대에서 김주환의 물건을 의심되는 만년필 뚜껑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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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현(성동일)은 이환(김민재)에게서 김주환의 죽음을 전해듣고, 자신을 노리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진경(조민수)에 부탁해 무엇이 김주환에게 저주를 걸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방법됐는지 알아보게 한다. 진경은 죽은 김주환 장례식장을 찾아 굿을 했고 방법의 방법을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 드라마 <방법> 3회 : 저주의 숲                 


정성준(정문성)은 침대에서 발견한 죽은 김주환(최병모) 만년필 뚜껑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그는 후배 형사 양진수(김도윤)에게 부탁해 뚜껑이 김주환 만년필 뚜껑이 맞는지 확인을 부탁했다. 한편 진경(조민수)은 이환(김민재)에게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있는 자가 방법을 사주한 사람이라고 귀띔하고, 이환은 양진수를 잡아 뚜껑을 건네준 이가 누구인지 묻는다. 양진수는 이 모든 것이 진종현(성동일)이 사주한 것임을 눈치채고 입을 닫는다. 죽기 살기로 도망치지만 결국 진종현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양진수는 죽기 전 포레스트 초창기 멤버인 전 코딩팀 직원과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SNS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포레스트가 세계적인 SNS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바로 '저주의 숲'이었다. 해시태그로 저주의 숲을 작성하고, 저주하고자 하는 이의 사진을 올리고, 간단하게 사연을 적어 올리는 것. 그리고 조회수와 좋아요수가 많은면 저주가 이뤄진다는 믿음. 포레스트는 코딩 팀에 저주의숲 글이 인기게시글로 상위에 노출되도록 조작을 의뢰했다는 것. 이 사실이 녹음된 양진수의 휴대전화는 납치 당시 주머니에서 나와 차 밑으로 떨어졌다.

 

 

 

 


# 저주, 그리고 방법           


다양한 장르물이 방송됐는데 이번에는 저주다. 분신사바의 또 다른 버전이랄까.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을 저주해왔는데 그러한 마음이 드라마로 제작된 것 같아 보면서도 끔찍하고 섬뜩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럼에도 몰입해서 보게 되는 마력을 가진 드라마, 그게 바로 <방법>이다. 사실, 잔인한 드라마를 본다는 게 뭔가 깨름직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시작했으니 <방법>이라는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지켜볼 예정.


내 최애 솔롱고들, 그리고 명준이와 수환이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ㅅ' 

+

참 좋아하는 배우 정문성. 정문성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데 이번에 이렇게 비중 많은 역할 맡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오. 가볍고 하찮은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된 인물(?)이라 맴찢 각오하고 보는데 아 ㅠㅠㅠㅠ 너무 우리 팀장님 힘들게 하는 전개 아닌지 'ㅅ' 우리 팀장님은 죄가 없어요. 아직 팀장님 다리 망가진 이유 안나왔는데 그것도 어쩐지 진중현 회장이랑 관련 있을 것 같고. 어울리지 않은 듯 잘 맞는 친구 같은 임진희 (엄지원)와 정성준(정문성)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량으로 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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